초반: 정보를 얻으려고 본다.
- 식단, 운동, 다이어트 상식 등. 근데 상반된 이야기도 많고, 자기가 아는 게 전부인 양 게거품 물거나 잘난 체하는 사람도 많아서 선별에 어려움이 있다.
중반: 우월감을 느끼려고 본다.
- 오늘 폭식을 했다,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못 먹었다, 술을 마셨다, 운동을 빼먹었다 하는 징징글들을 보면서 나는 잘하고 있다고 자신을 칭찬한다. 정신적으로 그리 건강한 자세는 아니다 (...)
요새: 습관적으로 본다.
- 이제 알 만한 건 다 알고, 우월감을 느끼려고 보던 징징글은 내 몸무게의 2/3도 안 될 법한 것들이 살 빼겠다고, 살 안 빠진다고, 좀 더 쉽게 빼는 방법은 없냐고 단식에 한약에 ㅈㄹ 들을 하는 걸 보면 내 성질이 더 나빠지겠다고 끊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본다. 혹시 또 내가 모르는 거 없나 하고.
다이어트, 쉽지 않다. 다이어트, 끝이 없다. 한번 해놓으면 두고두고 변하지 않는 것 따위, 세상에 없더라. 이 세상 살기 졸라 귀찮다.









덧글
나에루 2009/06/14 00:20 # 답글
죽음은 두고두고 변하지 않지.끝장이니까.
원래 사는 건 힘든 거야.(토닥)
자하 2009/06/14 00:22 #
아니, 나는 이미 알고 있는데.(...) 요새: 부분에서 화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지 -_)
플루토 2009/06/14 00:22 # 답글
평생 다이어트라는 데 동감~ ㅎㅎ이제 드디어 4kg 뺐다! 점점 빠지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긴 하지만... 앞으로 2kg만 더뺄까 하다가 (임신 전 체중) 앞으로 4kg 더 빼는 걸 목표로 삼았음. 아자아자 홧팅!
자하 2009/06/14 00:23 #
오오 축하드려요! 제가 보내드린 책은 쓰고 계신가요 +_+
나에루 2009/06/14 00:23 #
파이팅-
플루토 2009/06/15 11:11 #
네가 보내준 책 너무 잘 봤는데 동생한테 뺐겼어!!!!! OTL 난 두번 밖에 못봤는데 홀라당 들고 튀어버린 내 동생... ㅠㅠㅠㅠㅠㅠ다음 번에 친정 갔을 때 도로 강탈해와야지 --+
자하 2009/06/15 11:22 #
저런. ... ... ...
로무 2009/06/15 13:13 # 답글
난 쪘다 십라 인생망한듯....은 훼이꾸고 빼야하는데 흑흑